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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11.

    by. Read&Action

    목차

      건강검진 결과에서 혈압이 낮게 나왔다는 판정을 받으면
      “오히려 좋은 거 아닌가요?”, “고혈압보다 낫겠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상 범위를 벗어난 ‘지속적인 저혈압’은
      피로, 어지럼증, 실신, 심하면 실생활 위협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과 노년층에서는
      저혈압이 오히려 만성적인 피로와 냉증, 소화장애, 수면장애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건강검진에서 저혈압이 나왔을 때 대처법, 관리법, 병원 진료 필요 여부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1. 저혈압의 기준은 무엇일까?

      수축기 90mmHg 이하, 이완기 60mmHg 이하가 기준입니다

      건강검진 결과지에서 혈압 수치는 보통 이렇게 나옵니다:

      • 수축기 혈압: 심장이 수축할 때 혈압
      • 이완기 혈압: 심장이 이완될 때 혈압

      ✔ 저혈압 기준

      • 수축기 혈압 90mmHg 미만
      • 이완기 혈압 60mmHg 미만

      → 두 수치 중 하나라도 기준 이하라면 ‘저혈압’으로 간주됩니다.

       

      건강검진에서 저혈압 나왔을 때 대처법
      건강검진에서 저혈압 나왔을 때 대처법

       

      2. 저혈압, 그냥 놔둬도 괜찮을까?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 ‘증상 없는 저혈압’

      • 체질적으로 혈압이 낮아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 하지만 스트레스, 피로, 다이어트, 영양 불균형 등으로 인해
        몸 상태가 점점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증상 있는 저혈압’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아침에 일어날 때 어지럼증
      • 식사 후 졸음, 현기증
      • 자주 피로하거나 무기력함
      • 손발이 자주 차고, 혈색이 창백함
      • 집중력 저하, 두통, 속쓰림

      → 특히 고령자, 저체중자, 영양섭취 부족자는 저혈압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건강검진에서 저혈압 나왔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대부분 개선 가능합니다

      🔸 일시적 저혈압일 수 있는 경우

      • 검사 당일 아침 공복 상태
      • 긴장, 피곤, 수면 부족
      • 탈수 상태나 물 섭취 부족
        → 이런 경우는 재검진에서 정상 혈압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 지속적 저혈압이라면 이렇게 관리하세요

      1. 수분 충분히 섭취하기 (하루 1.5~2L)
        → 저혈압은 혈액량이 줄면서 혈압이 낮아지기 쉽습니다
      2. 아침에 갑자기 일어나지 않기
        → 천천히 일어나고, 기상 후 스트레칭 추천
      3. 짠 음식도 어느 정도는 허용
        → 저염식만 고집하기보다 나트륨 보충이 필요한 경우도 있음
      4. 소량씩 자주 식사하기
        → 식후 혈압 저하 방지, 과식 피하기
      5. 유산소 중심의 가벼운 운동
        → 혈액순환 개선으로 저혈압 증상 완화

       

       

       

       

      4. 병원을 꼭 가야 하는 경우는 언제일까?

      증상이 반복되거나, 쓰러질 뻔한 경험이 있다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내과 진료를 통해 원인 확인을 권장합니다:

      • 혈압이 지속적으로 90/60 미만이다
      • 아침, 식후, 장시간 서 있을 때 자주 어지럽다
      • 최근에 다이어트, 피로 누적, 스트레스 심한 상태다
      • 심한 두통, 심계항진, 실신 전조 증상이 있다
      • 고혈압 약 복용 중인데 혈압이 과도하게 낮아진 경우

      → 저혈압 자체가 병이라기보다, 다른 문제(호르몬, 심장질환, 약물 부작용 등)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5. 저혈압을 방치하면 생길 수 있는 문제들

      심한 경우엔 실신, 낙상, 심혈관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대표적인 저혈압 합병증 우려 사항

      • 기립성 저혈압: 앉았다 일어설 때 핑 도는 어지럼증
      • 심한 탈수와 무기력: 혈액 순환 부족
      • 고령자의 경우 낙상 위험
      • 장기적인 심혈관 기능 저하

      → 저혈압은 심근경색처럼 즉각적인 위험은 없지만, 장기적으로 ‘생활의 질’을 낮추고 실생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건강 신호입니다.

       

       

       

       

      6. 저혈압, ‘약 안 먹는 병’이라도 방치하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저혈압 소견을 받았다고 해서
      바로 병원에 갈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동반되거나 혈압이 지속적으로 낮은 경우,
      생활 전반에 불편함과 위험 요소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정상 기준: 수축기 90 미만, 이완기 60 미만
      ✔ 무증상이라면 관찰, 유증상이라면 적극적인 관리 필요
      ✔ 수분 섭취, 식사 조절, 생활 습관으로 충분히 개선 가능
      ✔ 고령자·다이어터·스트레스 많은 직장인은 특히 주의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