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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4. 22.

    by. Read&Action

    목차

      왜 점수가 떨어지는지, 금융사 내부 기준으로 분석

      마이너스 통장은 편리하지만,
      장기간 보유만 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마이너스 통장 안 쓰고 갖고만 있는데 왜 점수가 떨어졌지?”
      “이게 오히려 점수를 깎는 요인인가요?”
      라고 궁금해하시는데,
      정확히 따지면 사용하지 않는 마이너스 통장신용정보사에서 부정적인 요소로 평가되는 구조가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금융사와 신용평가사(KCB, NICE)의 기준을 바탕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오래 갖고 있을 때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이유와 예방 전략까지 상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신용점수는 어떻게 계산될까?

      신용점수는 단순히 대출을 얼마나 갚았는지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신용을 얼마나 책임 있게 사용하고 관리했는가'에 대한 복합적인 지표입니다.

      주요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 비중
      대출 사용 이력 약 35%
      카드/대출 상환 이력 약 30%
      신용활동 다양성 약 15%
      금융상품 유지 관리 약 10%
      기타 약 10%

      즉, 활발한 신용 거래 + 건전한 상환 패턴 + 적절한 신용 한도 사용이 조화를 이뤄야 높은 점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마이너스 통장이 신용점수에 미치는 영향

      ✅ 초기 개설 시

      • 신용거래를 확장한 것으로 간주되어 점수에 긍정적 영향
      • 단, 한도가 과도하게 높거나 급격히 늘어난 경우는 감점 요인

      ✅ 사용 중일 때

      • 입출금이 활발하고, 연체 없이 관리되면 점수에 긍정적 영향
      • 소액이라도 사용하고 월말에 상환하는 패턴이 신용관리 ‘우수’ 평가로 이어짐

      ❗ 장기 보유 시

      • 사용하지 않고 한도만 유지한 상태가 장기화되면 ‘비활성화된 부채’로 간주
      • 신용정보사 입장에서는 ‘비효율적인 신용한도’로 평가 → 점수 하락 가능

       

      마이너스 통장 장기 보유 시 신용점수 하락 원인
      마이너스 통장 장기 보유 시 신용점수 하락 원인

       

      3. 마통 장기 보유 시 신용점수 하락 원인

      ① 비사용 한도에 대한 리스크 평가

      신용정보사는 ‘사용하지 않지만 언제든지 꺼내쓸 수 있는 잠재적 부채’를 리스크로 인식합니다.
      즉, 마통이 있는 한 갑자기 1,000만 원을 꺼내 쓸 수도 있기 때문에
      이 금액은 잠재적 위험으로 평가되어 신용점수에 감점 요인이 됩니다.

      ✔ ‘마이너스 통장 한도 = 잠재적 부채’
      ✔ ‘미사용 상태 = 부실 가능성 판단’

      ② 금융거래 비활성 상태로 간주

      마통을 6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면
      신용정보사 시스템상 '비활성화 계좌'로 등록됩니다.
      이는 해당 계좌가 소극적·비효율적 사용 상태로 판단되어
      금융활동 다양성 점수에 악영향을 줍니다.

      특히 카드결제나 자동이체 등 실질적 신용거래가 없으면 더 큰 감점 가능

      ③ ‘대출 의존도’ 증가로 간주되는 구조

      마통 한도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신용정보사에서는 전체 부채 규모가 큰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는 다른 대출 상품이 있을 경우
      대출 의존도가 높은 고객’으로 간주되어 점수에 부정적 영향을 줍니다.

      특히 신용카드 리볼빙, 자동차 할부 등과 마통이 함께 있는 경우 더 큰 영향

      ④ 만기 연장 실패 시 부정기록으로 전환

      마이너스 통장은 대부분 1년 단위 자동 연장이지만,
      신용도 하락, 소득 감소 등의 이유로 연장 거절될 경우
      해당 상품은 신용관리 실패로 기록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신용도에 부정적 평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연장 거절된 후 해지되면 ‘강제 종료’로 분류되는 리스크 발생

       

       

       

      4. 마이너스 통장 장기 방치로 점수 떨어진 실제 사례

      사례 A.

      • 직장인 / 마통 한도 2,000만 원 / 사용 0원 / 보유 2년차
      • 신용점수: 830 → 770 하락

      ✔ 은행에서 “마통도 대출이니 정리하는 게 좋겠다”는 조언
      ✔ 해지 후 3개월 뒤 점수 800 초반대로 회복

      사례 B.

      • 자영업자 / 마통 1,500만 원 / 연장 거절 후 해지
      • 신용점수 하락 → 금융사 신규 대출 거절 사례 발생

      ✔ 신용정보사에서 ‘비활성 대출상품’ 보유 + 강제종료 이력 반영

       

      5. 신용점수 하락을 막기 위한 마이너스 통장 관리 전략

      전략 설명
      최소 사용 유지 매달 10만 원 수준이라도 입출금 반복 추천
      자동이체 연결 휴대폰 요금 등 자동이체 연결해 금융활동 활성화
      1년 이상 미사용 시 해지 고려 비활성 상태 지속 시 점수 하락 우려
      주기적 신용점수 조회 KCB·NICE 통해 점검, 점수 하락 원인 파악
      연장 전 금융상태 점검 연장 거절되면 신용점수 급락 가능성 있으므로 사전 점검 필수

       

       

       

      6. 마무리 정리

      • 마이너스 통장은 장기간 보유만 하고 사용하지 않으면 신용점수 하락 위험이 큽니다.
      • 비활성화 계좌, 잠재적 부채, 관리 실패 이력 등으로 인한 감점 요소가 존재합니다.
      • 신용점수를 지키기 위해서는 정기적 사용 + 자동이체 연계 + 불필요 시 정리가 필요합니다.

      마통을 그냥 두기만 하는 건 절대 ‘안전한 보관’이 아닙니다.
      오히려 신용을 잠식시키는 방치된 부채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자신의 마이너스 통장 상태를 점검해보세요.